이란에서 강제 추방된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을 태운 버스가 교통사고로 화재를 일으켜 71명이 숨졌습니다.
희생자 가운데는 어린이 17명이 포함됐고, 버스 승객 중 생존자는 단 3명뿐이었습니다.
버스는 국경 검문소를 출발해 수도 카불로 향하던 중 오토바이와 충돌한 뒤 연료 운반 트럭에 부딪히며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운전기사의 과속과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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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유선경
[이 시각 세계] 이란서 아프간 난민 태운 버스 참사
[이 시각 세계] 이란서 아프간 난민 태운 버스 참사
입력
2025-08-2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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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2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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