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여객기가 보조 날개가 파손된 채 승객들을 태우고 비행한 아찔한 일이 있었는데요.
영상, 함께 보시죠.
현지시간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텍사스행 비행기 안에서, 한 승객이 촬영한 영상입니다.
비행기 창문 밖으로 날개가 보이는데, 안정적인 이착륙을 돕는 장치인 플랩, 즉 보조 날개에 문제가 좀 있어 보이죠.
부분적으로 떨어져 나가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는데요.
당시 비행기에는 승객 62명과 승무원 6명이 타고 있었는데, 비행 내내 승객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 없이 비행기는 무사히 착륙했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순간이었는데요.
해당 여객기는 정비를 위해 운항이 중단됐고요.
미국 연방항공청은 보조 날개가 파손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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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여객기 보조 날개 파손‥공포의 비행
[와글와글] 여객기 보조 날개 파손‥공포의 비행
입력
2025-08-22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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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2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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