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마에 샌들 차림으로 달려와 결승선을 통과하는 이 여성.
멕시코 원주민인 30살 '라모스'인데요.
최근 멕시코 치와와주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여성부 경기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습니다.
63km 코스를 7시간 34분 만에 완주했는데요.
라모스는 고산 지대에 사는 라라무리 부족 출신으로, 이번이 생애 첫 마라톤 대회 출전이었다고 합니다.
더욱 놀라운 건 전문 장비 하나 없이, 부족 전통 의상에 샌들만 착용하고 뛰었는데도 우승했다는 건데요.
라모스는 "우승을 우리 가족에게 바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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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샌들 신고 뛰어도 마라톤 우승‥멕시코 여성 화제
[와글와글] 샌들 신고 뛰어도 마라톤 우승‥멕시코 여성 화제
입력
2025-08-2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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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25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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