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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태국, '무료 항공권' 쏜다‥관광산업 살리기

[이 시각 세계] 태국, '무료 항공권' 쏜다‥관광산업 살리기
입력 2025-08-25 07:23 | 수정 2025-08-2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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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연이은 범죄 사건 여파로 관광산업이 침체된 태국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새로운 대책을 내놨습니다.

    무료 국내선 항공권 제공부터 가상화폐 결제 편의성 확대까지, 관광객을 겨냥한 파격 정책이 추진됩니다.

    태국 관광체육부는 9월부터 11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내선 항공권을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편도 7만 5천 원가량, 왕복 15만 원가량 규모 항공권을 정부 예산으로 지원해 주요 관광지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방문을 촉진한다는 구상인데요.

    또 가상화폐를 태국 바트로 손쉽게 환전할 수 있는 '투어리스트 디지페이' 앱도 연말부터 시범 운영됩니다.

    이를 통해 최소 2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9천억 원에 달하는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는데요.

    앞서 태국 관광산업은 중국인 관광객이 범죄에 연루된 사건으로 타격을 받으면서 올해 들어 외국인 관광객이 7% 가까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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