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화성 탐사용 대형 우주선 '스타십'의 10번째 시험 발사를 앞두고 발사 계획을 중단했습니다.
스타십은 현지시간 24일 오후, 사스주 보카 치카 해변의 스타베이스 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발사 17분 전 지상 시스템 점검 사유로 취소됐습니다.
높이 121m에 달하는 스타십은상단의 우주선과 33개 엔진을 장착한 추진체 '슈퍼헤비'로 구성돼 있는데요.
이번 시험에서는 발사 3분 뒤 상단부와 부스터 분리, 스타링크 위성 모형 배치, 우주 공간에서의 엔진 점화 실험 등이 예정돼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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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유선경
[이 시각 세계] 머스크 '스타십' 10번째 시험 발사 연기
[이 시각 세계] 머스크 '스타십' 10번째 시험 발사 연기
입력
2025-08-2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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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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