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들이 동반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지수는 0.7%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4%와 0.2% 내렸습니다.
지난주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연준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주요 지수들이 급등한 바 있는데요.
이날 시장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약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종목별로는 미국 정부가 지분 10%를 인수하기로 한 '인텔'이 1% 하락했습니다.
인텔은 공시를 통해 미국 정부의 지분 인수가 사업 전반에 불확실성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도 각각 0.5%와 0.3% 하락했습니다.
전기차 관련주들은 동반 강세를 나타냈는데요.
미국 정부가 전기차 인센티브 지급 시한을 사실상 연장함에 따라 '루시드'가 2.4%, '테슬라'는 1.9% 올랐습니다.
이번 주 미국증시에서는 우리 시간으로 목요일 아침에 나올 '엔비디아'의 분기실적과 금요일 밤에 나올 7월 '개인 소비지출 물가'가 시장의 향방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들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통해서 '인공지능 산업'의 성장 속도를 가늠해 볼 것으로 보이고요.
개인소비지출 물가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늠하는 데 사용되는 지표이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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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안예은/신영증권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9월 인하 기대감 과했나‥하락 마감
뉴욕증시, 9월 인하 기대감 과했나‥하락 마감
입력
2025-08-2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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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2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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