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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베네치아영화제 개막‥'어쩔수가없다' 경쟁

[문화연예 플러스] 베네치아영화제 개막‥'어쩔수가없다' 경쟁
입력 2025-08-28 06:54 | 수정 2025-08-2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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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제82회 베네치아영화제가 막을 올렸습니다.

    영화제의 포문을 연 개막작엔 이탈리아 영화 '은총'이 선정됐고요.

    이번 영화제에서 박찬욱 감독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경쟁 부문에 올라 작품상에 해당하는 황금사자상에 도전합니다.

    경쟁 부문에 한국 영화가 오른 건 2012년 황금사자상을 받은 고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 이후 처음입니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는 배우 이병헌이 연기한 해고된 직장인 만수가 재취업을 준비하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만의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하우스 오브 다이너마이트' 등 20편의 쟁쟁한 작품과 경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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