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아파트를 비롯한 여러 건물이 심하게 파손됐고, 시내 곳곳이 불에 탔습니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대적인 미사일·드론 공격을 감행한 건데요.
이번 공격으로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최소 19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고요.
약 100채의 건물이 파손됐고, EU 대표부와 영국문화원도 피해를 보았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드론과 미사일 상당수를 격추했지만, 철도와 전력 시설이 파손돼 수만 명이 정전을 겪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평범한 주거지를 겨냥한 전형적인 러시아식 공격"이었다고 비난하며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제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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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유선경
[이 시각 세계] 러, 우크라이나 수도 민간 시설 대규모 공습
[이 시각 세계] 러, 우크라이나 수도 민간 시설 대규모 공습
입력
2025-08-2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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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2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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