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다큐 '나는 신이다'에 출연해 JMS 교주 정명석의 범죄 사실을 세상에 알린 인물이죠.
홍콩 국적의 JMS 피해자 메이플씨가 또 다른 피해를 막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을 출간했습니다.
메이플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3년 전에 JMS를 고소했는데 내 얼굴과 실명, 그리고 피해 사실까지 모두 공개했다"면서 "그래서 그 40년 역사를 가진 큰 집단을 무너뜨릴 수 있었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16살 때 전도 당할 때부터 세뇌 과정, 탈퇴, 그리고 고소까지 과정을 세세하게 쓴 책을 냈다"고 밝혔는데요.
메이플은 "다큐멘터리 시청 후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의문점들을 해소하고, 사이비 종교나 성 피해가 자신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현실을 알리기 위해 책을 썼다"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 다큐를 통해 알려진 메이플의 증언은 엄청난 사회적 파장을 불러 왔고, 결국 교주 정명석은 징역 17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지금까지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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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 메이플, JMS 피해 경험 담은 책 출간
[와글와글 플러스] 메이플, JMS 피해 경험 담은 책 출간
입력
2025-08-2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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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8-2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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