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최근 고객 응대 문제로 대중의 지적을 받은 음식점들이 꽤 있었죠.
이번에는 부산의 한 맛집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사진 속 해산물, 해삼인데요.
판매 가격 예상되시나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사진과 글이 올라왔는데요.
부산 시민이라고 밝힌 작성자는 부산의 한 횟집에서 4만 3천원짜리 회백반 2인분과 '시가'인 해삼을 추가로 주문해 먹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영수증을 받아 들고는 깜짝 놀랐다는데요.
손바닥만 한 포장 용기에 담긴 해삼이 7만 원이었습니다.
평소 횟집에 가면 해삼은 서비스로 주는 경우도 종종 있기에 더욱 황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의를 제기하자, 횟집 사장은 5천 원을 건넸고요.
작성자는 모욕감을 느꼈다는데요.
누리꾼들은 "해삼이 산삼이냐", "시가인데 가격을 물어봤어야 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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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부산 횟집서 '바가지 해삼' 논란
[와글와글] 부산 횟집서 '바가지 해삼' 논란
입력
2025-09-02 06:33
|
수정 2025-09-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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