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민이 통화하며 파출소로 다급하게 들어옵니다.
손에 든 종이에는 "보이스 피싱! 도와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는데요.
피해자는 960만 원을 찾아 약속 장소로 가던 중 이상한 느낌을 받아 파출소에 들렀고요.
경찰관들과 필담으로 피해 사실을 알렸습니다.
경찰관 3명이 재빠르게 사복으로 갈아입고 함께 나서 검거 작전에 들어가는데요.
행인인 척 연기하며 피해자에게 접근한 조직원을 검거합니다.
누리꾼들 "피해자의 판단력이 좋았다", "경찰관들의 순발력도 대단하다"며 보이스 피싱 범죄는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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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보이스 피싱, 도와주세요" 메모 들고 파출소로
[와글와글] "보이스 피싱, 도와주세요" 메모 들고 파출소로
입력
2025-09-02 06:35
|
수정 2025-09-0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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