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세타가야구 주택가에서 40대 한국인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사건은 어제 오후 1시 반쯤 발생했는데요.
여성은 목 부위를 움켜쥐고 길가에 쓰러져 있었고, 지나던 주민이 신고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일본 경찰은 사건 발생 3시간 반 만에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30대 한국인 남성 용의자를 검거했습니다.
용의자는 한국에 거주하다가 사흘 전 피해 여성을 만나기 위해 일본에 들어왔으며, 피해 여성은 사건 발생 전 파출소에 들러 교제 남성과 문제가 생겼다며 상담을 의뢰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유선경
유선경
[이 시각 세계] 도쿄서 40대 한국인 여성 피습 사망
[이 시각 세계] 도쿄서 40대 한국인 여성 피습 사망
입력
2025-09-02 07:25
|
수정 2025-09-02 08:04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