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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와의 승부 vs 청춘들의 이야기

'킬러'와의 승부 vs 청춘들의 이야기
입력 2025-09-03 07:30 | 수정 2025-09-0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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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 주 극장가에는 '킬러'들의 한 판 승부가 펼쳐집니다.

    이제 막 새로운 세계에 발을 들인 청춘들의 이야기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개봉영화 소식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특종에 목마른 기자에게 어느 날 걸려 온 전화 한 통.

    연쇄살인범이 인터뷰를 제안합니다.

    "기자님께서 인터뷰에 응해주시면 피해자를 살릴 기회를 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장소에 나타난 사람은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살인을 시작했다고 주장하는 정신과 의사.

    인터뷰를 멈추고 방을 나가려는 기자에게 또 한 번의 살인을 예고합니다.

    "기자님께서 이 방을 나가는 순간 그 사람은 죽습니다."

    올여름 최고 흥행작 <좀비딸>의 배우 조여정이 살인자를 인터뷰하는 기자역으로 배우 정성일과 마주 앉아, 팽팽한 심리전을 펼칩니다.

    [조여정/영화 <살인자 리포트> 백선주 기자 역]
    "감독님이 혀로 하는 칼싸움이다라는 표현을 저번에 하셨는데 정확한 것 같아요. 두 지성인이 만나서 정말 끝도 없는 열전이 긴장감을 줄 수 있구나."

    ***

    국외로 추방된 비밀 요원 루카스.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미국 정부로부터 부여받은 임무는 정체를 숨긴 사이버 테러리스트 '고스트'를 생포하는 것.

    "신세 탈출하려면 이번에 꼭 타야 해. 잡아서 산 채로 데려와 줘."

    하지만 탑승한 비행기 안은 온통 고스트를 잡기 위한 암살자들로 가득합니다.

    영화 '존 윅' 시리즈를 만든 제작진의 화끈한 액션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영화 <킬러들의 비행>입니다.

    ***

    "우리 회사는 위험한 공정이 없어요."

    졸업을 앞두고 현장 실습을 나간 직업계고 학생들이 첫 노동 현장에서 겪는 일들을 담담히 따라가며, 우리 사회가 함께 생각해 볼 화두를 던지는 영화 <3학년 2학기>

    ***

    "타협하는 인생은 필요없어요. 저는 진실을 위해 싸울 겁니다."

    고교 신문 신입기자가 된 문학소녀의 좌충우돌 성장기 <신입기자 토롯코>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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