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의 길목에서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데요.
낮 동안에는 기온이 껑충 올라 일교차가 커지겠습니다.
동풍 기류가 들어와 한낮에 서울과 대전이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폭염특보도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방은 30도를 밑돌겠습니다.
충청 이남에는 요란한 소나기도 내리겠는데요.
오늘 오전부터 밤사이 5에서 40, 많게는 60mm가량 예상되고 있고요.
내일은 서울 등 중서부 지방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오후에 충청과 남부 제주에는 또다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경기 이천의 가시거리가 140m까지 좁혀진 상태니까요,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는 동쪽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서 오후부터는 차츰 하늘에 구름의 양이 늘겠습니다.
현재 기온 보시죠.
서울이 22.8도 원주가 19.7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에서 4도가량 더 낮아졌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구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 한 차례 더 비가 내린 뒤로는 날이 한결 더 선선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김가영 캐스터
김가영 캐스터
[날씨] 아침 선선, 낮엔 기온 껑충‥충청·남부 소나기
[날씨] 아침 선선, 낮엔 기온 껑충‥충청·남부 소나기
입력
2025-09-03 07:42
|
수정 2025-09-03 07:4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