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된 사진들입니다.
흑백 사진 속 환히 웃는 여성의 품에는 포대기에 싸인 아이가 안겨 있고 또 다른 사진에는 외국인 남성이 전통 한복을 입고 아기를 안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돌잔치를 하는 아기 모습과 단란한 가족 모습이 담긴 사진 등 여러 장의 흑백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1950년대 6·25 전쟁 당시 사진으로 한 소셜미디어 플랫폼에 사진 속 아기가 자신의 아버지라고 소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자신이 사진 속 부부의 손주라며 전쟁 속에서도 따뜻했던 가족의 온기를 전했고요.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진이 다큐멘터리 같다", "전쟁 속에서도 저런 밝은 미소가 나올 수 있다니, 감동적이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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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6·25 전쟁 속 '한미 커플' 흑백 사진 화제
[와글와글] 6·25 전쟁 속 '한미 커플' 흑백 사진 화제
입력
2025-09-04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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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9-04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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