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오늘 검찰 개혁을 위한 입법청문회를 개최합니다.
청문회에는 관봉권 띠지 유실 사건과 관련해 신응석 전 서울남부지검장, 건진법사 전성배 씨 사건을 수사지휘했던 이희동 전 남부지검 차장검사, 유우성 간첩조작 사건 당시 유 씨를 기소했던 안동완 전 검사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는데요.
민주당은 오늘 청문회와 모레 고위당정협의를 거쳐 다음주 중 검찰 개혁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 앵커 ▶
국회 정무위원회가 오늘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국민의힘은 주 후보자가 스쿨존 지역을 포함해 속도위반 과태료를 14차례나 부과받은 데다, 탈세 의혹도 있다며 송곳 검증을 예고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추가 낙마를 막기 위해 방어에 주력할 방침인데요.
주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끝나면, 두 달여에 걸친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모두 마무리됩니다.
◀ 앵커 ▶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순직해병' 특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도피성 대사 취임' 의혹과 관련해 최지현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오늘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특검은 최 전 비서관을 상대로 이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 배경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 사항 등을 확인할 방침인데요.
최 전 비서관은 지난해 1월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당사자 중 한 명인 이 전 장관이 주호주대사로 임명되던 시기,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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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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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9-05 06:38
|
수정 2025-09-05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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