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오늘

◀ 앵커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오늘 오후 2시 전체 회의를 열고 미국 조지아주 구금 사태와 관련한 현안 질의를 진행합니다.

앞서 미국 이민 당국은 조지아주 서배나의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여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을 체포·구금했는데요.

대통령실은 한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석방 교섭이 마무리된 만큼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미국에 전세기를 보내 신속하게 귀국시키겠다는 입장이지만, 국민의힘은 구금 사태가 일어난 사유 등에 대해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 앵커 ▶

2026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되면서, 교육부가 오늘부터 연말까지 '입시 비리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합니다.

신고 대상은 각종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는 행위로, 중·고교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도 협력해 대응할 예정인데요.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됩니다.

◀ 앵커 ▶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 잔여분 188만 장을 재배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월 25일 실시한 1차 배포 때는 신청 선착순으로 할인권을 주다 보니, 주요 영화관 웹사이트와 앱의 접속이 한때 마비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각 영화관 회원별로 할인권을 1인 2매씩 자동 지급하고, 결제를 먼저 한 순서대로 사용하되 수량이 소진되면 할인 행사가 종료되는 방식으로 변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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