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장신구는 구매하기 전에 착용해 보는 경우 많은데요.
이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범인이 검거됐습니다.
지난 7월 중순, 경북 포항시의 한 금은방인데요.
한 남성이 금팔찌를 사러 왔다며 금팔찌를 계속 만지작거립니다.
주인에게 받은 팔찌를 꼈다, 풀었다 하더니 갑자기 손목에 팔찌를 낀 채로 도주해 버리는데요.
금은방 주인은 서둘러 뒤쫓아가 보지만, 차를 타고 남성은 달아나 버렸습니다.
이에 주인은 바로 112로 신고를 했고, 경찰은 차량을 추적한 끝에 경주의 한 마사지가게에 숨어 있던 범인을 검거합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CCTV 쫙 깔렸는데 저런 짓을 하느냐", "안 걸릴 줄 알았나"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팔찌 살 건데‥" 보는 척하다 들고 튄 남성
[와글와글] "팔찌 살 건데‥" 보는 척하다 들고 튄 남성
입력
2025-09-08 06:38
|
수정 2025-09-08 06:58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