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인데요.
차량의 트렁크 뚜껑부터 문짝,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차량 부품까지.
이게 다 뭘까요?
알고 보니 공용 공간인 지하 주차장에 누군가 자신의 개인 짐을 잔뜩 보관해놓고 있는 건데요.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누군가 이렇게 막무가내로 개인 짐들을 '방치'하고 있다는데요
그리고 더욱 당황스러운 것은 물건들에 붙어 있는 경고 문구입니다.
마치 경고장처럼 물건마다 '사유재산. 동의 없는 처분 시 민사 조치'라고 당당하게 적혀 있는데요.
이러한 몰상식한 행동에 누리꾼들은 "보관료를 징수해야 한다", "우리 동네 주차장에도 저런 사람 있다"며 분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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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지하주차장 점령한 '개인 물품'
[와글와글] 지하주차장 점령한 '개인 물품'
입력
2025-09-0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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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9-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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