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 교사가 수업 기자재 팔아 '2천만 원' 횡령

[와글와글 플러스] 교사가 수업 기자재 팔아 '2천만 원' 횡령
입력 2025-09-08 07:19 | 수정 2025-09-08 07:36
재생목록
    와글와글 플러스입니다.

    인천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교육용인 수업 기자재를 빼돌려 중고 거래로 판매했습니다.

    범행은 수십 차례나 이어졌고, 챙긴 돈만 2천만 원이 넘었습니다.

    초등학교 교사 A 씨는 지난 2023년 9월부터 드론과 카메라 등 수업 기자재를 중고 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판매했는데요.

    범행은 1년 정도 계속됐습니다.

    심지어 교원 인사 발령으로 다른 학교로 전근 간 뒤에도 범행은 이어졌는데요.

    이런 수법으로 그가 횡령한 금액은 2천 1백여만 원.

    하지만 학교가 지난해 자체 점검에서 기자재 일부가 사라진 사실을 확인하면서, 결국 A 씨의 범행도 덜미가 잡혔습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지난 6월 A 씨에 대해 파면 처분을 내렸는데요.

    A 씨는 최근 정식 재판을 청구했고 횡령한 일부 금액을 변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