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탑승구 직원과 한 여성이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한 대화가 아닌 것 같죠?
영상을 촬영한 여성은 "6분 늦었는데요"라며 "출발한 거 아니니까 한 번만 해주세요"라고 탑승을 요구하고 있고요.
직원은 연신 "어렵다"라고 요구를 들어주지 않습니다.
이 영상을 온라인에 올린 여성은 여객기 탑승이 마감된 이후 늦게 와 탑승을 거부당하자 항공사를 비난하는 영상을 올렸던 겁니다.
그러면서 "5분 늦었다고, 비행기 뜬 것도 아니고 게이트 문 안 닫혔는데 절대 안 태워준다"고 분통을 터뜨리는데요.
하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본인이 늦어놓고 왜 항공사를 비난하느냐", "피해 보는 다른 승객들은 생각 안 하나" 같은 비판이 줄을 이었습니다.
항공사를 비난하려다 오히려 역풍을 맞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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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6분 늦었는데‥그냥 태워달라"
[와글와글] "6분 늦었는데‥그냥 태워달라"
입력
2025-09-0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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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9-0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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