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종종 '캣맘'이라고 칭하는 길고양이를 돌보는 여성과 다른 주민들 간에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죠.
이번엔 아파트 화단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하는 것을 두고 논쟁이 일고 있습니다.
얼핏 보기에는 그냥 평범한 종이상자들 같죠.
그런데 자세히 보니, 상자 주변에 캔과 수저, 물그릇이 함께 놓여 있습니다.
충남의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 설치된 고양이들을 위한 먹이 시설인데요.
'아파트 단지 내 무단 캣타워 설치 논란'이라는 제목으로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글과 사진입니다.
작성자는 아파트 화단에 길고양이 시설물이 설치되면서 위생과 안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집으로 데려가 키울 게 아니라면 공용공간 설치를 멈춰달라고 요청했는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공동 주거지에 왜 무단으로 설치하느냐"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동물과도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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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아파트 화단에 '길고양이 급식소' 찬반 논란
[와글와글] 아파트 화단에 '길고양이 급식소' 찬반 논란
입력
2025-09-10 06:40
|
수정 2025-09-1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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