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가 0.4%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2%와 0.3% 올랐는데요.
다음 주로 다가온 FOMC 즉 '연방공개 시장위원회'에서의 금리인하가 주가를 밀어 올렸습니다.
이날도 시장은 나쁜 경제 뉴스를 오히려 호재로 해석했는데요.
미국 노동부의 연간 '신규 취업자 수'가 기존 발표치보다 대폭 하향 조정됐지만, 고용 둔화가 금리인하의 불쏘시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은 이를 호재로 받아들였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메타'가 1.7% 올랐고 '엔비디아'와 '아마존'도 각각 1.4%와 1% 올랐습니다.
반면 '애플'은 신제품을 발표했음에도 인공지능과 관련된 새로운 기능이 탑재되지 않은 탓에 전날보다 1.4% 하락했습니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산시장은 중앙은행이 풀어내고 있는 유동성 중독증에 빠져있는 것 같습니다.
'실물경제'와 '자산시장'의 괴리에 대한 걱정도 많지만, 연준의 금리 인하는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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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안예은/신영증권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반토막' 연간 고용도 무난히 소화
뉴욕증시, '반토막' 연간 고용도 무난히 소화
입력
2025-09-1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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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9-1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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