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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날씨] 아침 더 선선‥낮엔 서쪽 기온 쑥↑

[날씨] 아침 더 선선‥낮엔 서쪽 기온 쑥↑
입력 2025-09-10 07:43 | 수정 2025-09-10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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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출근길 서울 지방은 이처럼 높고 파란 가을 하늘이 드러나 있고요.

    아침 공기는 부쩍 더 선선해졌습니다.

    북쪽 차가운 공기가 내려와 이 시각 현재 대관령의 온도가 9.8도까지 떨어졌고요.

    제천 16도, 봉화 17.7도, 서울도 18.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가량 낮습니다.

    반면 간밤 서귀포는 이 지역 역대 최다 열대야 일수를 경신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동풍이 산맥을 넘으며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을 크게 끌어올리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32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5도가량 높아지겠고요.

    그만큼 일교차는 더 커져서 대비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이 같은 늦더위는 금요일 밤 중서부를 시작으로 주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수그러들겠습니다.

    오늘은 오전까지 남부 지방과 제주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현재 경기와 강원 북부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데요.

    안개는 낮 동안 해가 비추면서 차츰 사라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이 18.5도, 대전 20.8도, 대구도 20.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32도, 대전 30도, 광주가 30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나겠고요.

    반면 포항 지역은 26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기상청은 주말 비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집중될 것으로 전망했고요.

    가뭄이 장기화하고 있는 강릉 지역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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