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비상등을 켜고 급히 달리던 차량이 순찰차 앞에서 멈춰 서고, 아이를 안은 여성이 차에서 내려 순찰차 앞으로 달려옵니다.
매우 다급해 보이는 이 상황, 어떤 일이 있던 걸까요.
지난달 16일, 경기도 광명시.
순찰 중인 경찰차 앞으로 한 차량이 비상등을 켜더니 멈춰 섭니다.
그리곤 한 여성이 차에서 내립니다.
그리고 순찰차로 급히 다가오는데요.
여성의 품에는 기저귀만 찬 채 축 늘어진 3살 남자아이가 안겨 있습니다.
아이는 고열로 의식을 잃은 상태였는데요.
남편과 함께 응급실로 가던 중, 경찰을 발견하고 도움을 요청한 겁니다.
경찰은 즉시 모자를 순찰차 뒷좌석에 태우고 병원으로 달려갔는데요.
평소 8분 이상 걸리는 구간을 시민들의 양보 덕분에 단 2분 만에 도착했고, 아이는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은 "아무리 팍팍해도 배려하는 이들은 아직 있다", "경찰에게 감사드린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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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아이가 아파요"‥순찰차 앞 '모세의 기적'
[와글와글] "아이가 아파요"‥순찰차 앞 '모세의 기적'
입력
2025-09-11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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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9-11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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