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국내에서 가짜 중국 돈을 받았다고 신고한 사례가 급증했습니다.
지난 몇 년 사이 꾸준히 감소하던 가짜 위안화 신고액이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올들어 6월까지 국내 은행들이 한국은행에 신고한 위변조 위안화 규모는 800달러로 집계됐는데요.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전체 신고액 7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연간 위변조 위안화 신고액을 살펴보면, 코로나19 때인 지난 2021년 1천 달러에서 매년 줄어들어 지난해 700달러까지 감소했는데요.
올들어 가짜 위안화가 늘어난 겁니다.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한국은행은 "위변조 화폐 신고액과 중국인 입국자 수 증가를 연계해 설명하기엔 관련성에 의구심이 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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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 국내 '중국 위안화' 위변조 신고 급증
[와글와글 플러스] 국내 '중국 위안화' 위변조 신고 급증
입력
2025-09-1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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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9-1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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