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초등학교 도서관인데요.
책들이 바닥에 어지럽게 떨어져 있고, 테이블과 의자, 테이블들은 쓰러져 있습니다.
학교 안이 말 그대로 난장판인데요.
누가 이런 난장판을 만들었을까요?
범인은 바로 12살과 13살 소년들입니다.
일요일에 학교 도서관에 침입해, 5만 달러, 우리 돈 7천만 원가량의 손해를 끼쳤다고 합니다.
소년들은 엄마들의 설득에 자수했다고 하는데요.
왜 이런 일을 벌였냐는 경찰의 질문에 소년들은 어이없게도 '심심해서 그랬다'는 답을 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들을 유치장에 가둬두지 않고 부모들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소년들은 곧 중범죄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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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12살·13살 소년들 침입 '도서관 난장판' 만들어
[와글와글] 12살·13살 소년들 침입 '도서관 난장판' 만들어
입력
2025-09-23 06:43
|
수정 2025-09-2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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