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엔비디아 쌍끌이‥뉴욕증시 최고치 경신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1%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4%와 0.7% 올랐는데요,

AI 산업이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요 IT 관련 종목들이 급등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 출시 후 예상보다 높은 판매 호조를 보이며 4.3% 올랐습니다.

또, '엔비디아'가 '오픈 AI'에 최대 1,00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면서, 엔비디아'도 3.9% 상승했습니다.

어제 우리 증시에서도 '삼성전자'가 4.7%나 상승하면서 코스피의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끌었는데요,

글로벌 주요 증시들에서 IT 관련주들의 강세가 단연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테슬라'도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로보택시에 대한 기대로 2% 가까이 올랐습니다.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국제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는데요.

12월 인도분 금선물은 전 거래일 대비 1.9% 올랐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하에, 인공지능 산업의 성장에 대한 기대가 더해지고 있는데요,

당분간은 강세 기조가 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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