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도로를 점령한 차량 탓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는 한 주민의 사연인데요.
대전의 한 좁은 주택가 골목길 한가운데 '떡' 하니 세워진 차량.
언뜻 주행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이드미러가 접힌 상태입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 차량은 집 앞에 주차 공간이 없으면 매번 이렇게 길에 차를 세우고 시동을 끈 채 15분에서 길게는 30분 이상 사라진다는데요.
주민 불편은 말할 것도 없고요.
신고해도 경찰이 출동한 후에는 이미 차량을 빼고 사라져 처벌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한 번이 아니고, 상습적이라는 건데요.
사진을 본 누리꾼들, "주택가 주차난이 심각하긴 하지만 선을 넘었다", "저런 차는 견인해야 한다"며 혀를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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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주택가 골목길 한가운데 '떡'하니 주차
[와글와글] 주택가 골목길 한가운데 '떡'하니 주차
입력
2025-09-2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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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9-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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