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과 함께 투자한 농업회사법인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고발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산지 표시법 위반 혐의인데요.
백종원과 진은 지난 2022년 공동 설립한 지니스램프를 통해 증류주 '아이긴'을 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 누리꾼은 "외국산 농축액을 사용한 일부 제품들이 온라인몰 상품 정보란 등에는 원산지를 국산으로 일괄 표시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는데요.
업체 측은 "온라인 판매 페이지에서 상세 정보가 일부 실수로 잘못 게시돼 바로 수정 조치를 해놓았다" 설명했습니다.
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원산지 표시와 제6조 거짓 표시 등 금지 위반에 해당하며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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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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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BTS 진·백종원 주류회사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문화연예 플러스] BTS 진·백종원 주류회사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해
입력
2025-09-2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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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09-2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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