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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안예은/신영증권

낮아진 금리인하 기대감에 3일 연속 하락 마감

낮아진 금리인하 기대감에 3일 연속 하락 마감
입력 2025-09-26 07:41 | 수정 2025-09-26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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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엔 신영증권 연결합니다.

    안예은 캐스터, 밤사이 뉴욕 증시는 어땠습니까?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가 0.3% 내렸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5% 내렸는데요.

    'AI 거품론'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경제 지표 개선이 금리인하 기대를 낮추면서 오히려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미국의 2분기 '국내 총생산'은 전기 대비 연율 3.8% 성장하면서, 약 2년 만에 최대 폭의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또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역시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경제지표 호조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했는데요.

    이번달 초 4%선까지 하락했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이날도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4.2%대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오라클' 주가가 고평가돼 있다는 월가 투자은행의 보고서가 나오면서 주가가 5.5%나 급락했고, '테슬라'도 4.3% 하락했습니다.

    반면, '애플'은 1.8% 올랐고, '엔비디아'도 0.4% 올랐습니다.

    지난주 FOMC, 즉' 연방공개 시장위원회'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추가적인 금리 인하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경기가 여전히 뜨겁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되고 있다는 확신도 갖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시장은 다음 주에 나올 미국의 '고용지표, 10월 중순에 발표될 미국의 '물가지표' 등을 확인해 가면서, 연준의 향후 행보를 가늠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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