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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부터 비‥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

연휴 첫날부터 비‥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
입력 2025-10-02 06:10 | 수정 2025-10-02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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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이 이어지면서 비가 내리는 곳도 많겠는데요.

    다만 추석 당일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류현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내일부터 7일 동안 이어지는 긴 추석 연휴.

    맑은 날보다 비가 내리는 날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이 시작되는 오늘 밤 전남과 제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연휴 첫날인 내일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강원 영동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mm, 광주·전남·경남 남해안 20~60mm, 전남 남해안 많은 곳 80mm 이상입니다.

    이 시기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먼바다를 중심으로 풍랑특보 수준의 높은 물결이 일겠습니다.

    기상청은 섬 지역 귀성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추석 전날부터 당일인 6일 오전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많은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공상민/기상청 예보분석관]
    "대기상층으로 옅은 구름이 유입되면서 비가 예상되고 있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연휴 후반인 7일부터 9일까지 남부 지방에는 구름이 많겠고, 중부 지방에는 흐린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연휴 기간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21도에서 29도의 분포를 보여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MBC뉴스 류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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