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위안부' 저자 박유하 세종대 명예교수에 대한 한국출판공로상 특별공로상 수상이 논란 끝에 결국 취소됐습니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어제 오후 긴급 상무이사회의 등을 소집해 박 교수와 '제국의 위안부' 출판사 정종주 대표에게 주기로 한 특별공로상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출협은 "일제 식민지배를 겪은 우리 국민들의 고통스러운 역사와 위안부 할머니들, 그 아픔을 치유하기 위해 활동해 온 많은 분의 아픔과 분노를 깊게 헤아리지 못했다"며,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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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임소정
임소정
출협,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특별공로상 취소
출협, '제국의 위안부' 박유하 특별공로상 취소
입력
2025-10-02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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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02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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