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고궁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평소 관람이 제한되던 경복궁의 두 건물이 특별 개방됩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조선의 빛과 그림자'를 주제로 경복궁 건청궁과 향원정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조선의 역사가 빼곡하게 담긴 건청궁은 고종과 명성황후가 머물던 생활 공간이자, 1895년 명성황후가 시해된 비극적인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고요.
1887년 우리나라에서 전등이 최초로 밝혀진 곳으로도 알려졌습니다.
향기가 멀리 퍼진다는 뜻을 지닌 육각형의 정자 향원정은 조선 후기 왕실이 휴식을 취하던 공간인데요.
두 공간의 관람은 온라인 예매처인 놀티켓을 통한 사전 신청자에 한해 1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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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옥영 리포터
김옥영 리포터
[문화연예 플러스] 국가유산청, 경복궁 건청궁·향원정 공개
[문화연예 플러스] 국가유산청, 경복궁 건청궁·향원정 공개
입력
2025-10-0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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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0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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