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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응급실' 413곳‥연휴 때 아프면 어떻게?

'24시간 응급실' 413곳‥연휴 때 아프면 어떻게?
입력 2025-10-03 07:28 | 수정 2025-10-0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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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의정 갈등이 마무리되면서, 지난해와는 다르게 이번 추석 연휴엔, 병원과 응급실 운영도 한결 원활해질 걸로 보입니다.

    연휴기간 문을 연 병원이나 약국은,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제은효 기자가 설명합니다.

    ◀ 리포트 ▶

    서울의 한 대학병원

    119 구급차가 도착하자마자 환자를 긴급히 응급실로 이송합니다.

    1년 전 의정갈등이 한창이었던 작년 추석 연휴 상황과는 사뭇 다릅니다.

    하염없는 대기도, 응급실 뺑뺑이 문제도 한결 나아졌습니다.

    [응급실 환자 보호자 (음성변조)]
    "심장판막협소증 그런 것들… 응급실 치료를 하고 있어요. 대기는 안 했어요. 지금은 뺑뺑이는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 연휴에 문을 여는 병원은 하루 평균 8천8백 곳으로 지난해보다 10% 정도 늘었습니다.

    특히 전국의 응급의료기관 413곳은 연휴 내내 24시간 문을 엽니다.

    연휴기간 갑자기 아플 때 주변에 진료중인 병의원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응급의료포털' 사이트나 '응급똑똑' 앱을 확인하면 됩니다.

    자신의 위치를 설정하면 실시간으로 문을 연 주변 병의원과 약국 등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응급실은 실시간 병상 수까지 나옵니다.

    검색이 어렵다면,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번, 시도 콜센터 120번으로 전화해도 됩니다.

    또 12살 이하 어린이가 갑자기 아플 때는 '아이안심톡' 사이트를 이용하면 응급처치나 상비약 이용 방법 등을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중앙응급의료센터와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119 구급대와 협력해 신속한 전원과 이송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제은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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