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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 7시간‥귀성길 정체 오늘 절정

서울-부산 7시간‥귀성길 정체 오늘 절정
입력 2025-10-05 07:02 | 수정 2025-10-0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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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추석 전날인 오늘 오전부터 고속도로에 차량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귀성길 정체는 정오쯤에 가장 심했다가 저녁이 돼서야 풀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사회팀 연결해서 고속도로 상황 어떤지 살펴보겠습니다.

    구승은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추석을 하루 앞둔 오늘도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선 정체가 시작됐는데요.

    CCTV 영상 보면서 현재 교통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입니다.

    부산 방향으로 차량이 빼곡히 들어차면서 흐름이 더딘 모습입니다.

    다음은 서해안고속도로 야목2교 부근입니다.

    화면에서 왼쪽 목포 방향으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동고속도로 여주 나들목 인근 양화천교입니다.

    강릉 방향으로 차량이 늘면서 서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까지 7시간, 대구 5시간 50분, 광주는 6시간 강릉은 3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 출발하면 5시간 10분 대구·광주 3시간 20분 강릉에선 2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전국에서 어제보다 약 50만 대 많은, 차량 575만 대가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47만 대가 추가로 서울을 빠져나가고, 46만 대가 서울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방으로 가는 길은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울로 오는 길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가장 막혔다가, 양방향 모두 저녁 8시쯤 풀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오늘,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내일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7일까지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는 면제됩니다.

    지금까지 사회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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