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어젯밤 경기 가평군의 한 횟집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모두 숨졌습니다.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선 주택 화재로 8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아내인 70대 여성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류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어두운 밤, 건물 안에서 희뿌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어젯밤 11시 반쯤, 경기 가평군의 한 횟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40대 남녀와 10대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불은 3시간 반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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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위로 시뻘건 불길이 보이고 소방대원들은 쉴새 없이 움직입니다.
어젯밤 10시 반쯤, 서울 종로구 창신동의 한 2층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한 시간 반 만에 꺼졌지만, 이 집에 살던 80대 남성이 숨지고 70대 여성도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주택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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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7시쯤 서울 성동구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 있는 차량에서 불이 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이 난 차량이 모두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류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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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류현준
류현준
경기 가평군 횟집서 불‥일가족 4명 숨져
경기 가평군 횟집서 불‥일가족 4명 숨져
입력
2025-10-12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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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12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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