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에 설치된 트램펄린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남매.
그런데, 갑자기 목이 막힌 듯 캑캑거리는 7살 남동생.
목을 붙잡고 괴로워하는데요.
입에 물고 있던 사탕이 목에 걸린 겁니다.
이 모습을 발견한 누나는 당황해 남동생의 등을 두드려보고요.
사탕이 나오지 않자, 이물질로 기도가 막혔을 때 시행하는 하임리히법을 시도하는데요.
뒤에서 남동생의 복부를 압박하자, 동생이 목에 걸려있던 사탕을 뱉어냅니다.
일촉즉발의 순간이었는데요.
10살인 누나는 평소 엄마한테 하임리히법을 배워뒀다는데요.
남동생에겐 누나가 생명의 은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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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사탕 목에 걸리자 응급처치로 동생 구한 10살 누나
[와글와글] 사탕 목에 걸리자 응급처치로 동생 구한 10살 누나
입력
2025-10-2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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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2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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