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이명노

한화 구한 문동주‥"한국시리즈까지 1승 남아"

한화 구한 문동주‥"한국시리즈까지 1승 남아"
입력 2025-10-22 06:50 | 수정 2025-10-22 07:29
재생목록
    ◀ 앵커 ▶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한화가 구원 등판한 문동주의 역투를 앞세워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갔습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플레이오프 1차전에 이어 또 한 번의 불펜 등판.

    한 점 차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6회 노아웃 1루에 한화는 가장 강력한 카드 문동주를 내세웠습니다.

    연속 삼진으로 삼성 타선의 기세를 누르더니, 7회에는 투아웃 2, 3루 위기를 맞았지만, 홈런왕 디아즈를 뜬공으로 잡아내고 힘차게 포효했습니다.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8회 원아웃 2루 실점 위기에서 또 한 번 강력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삼성의 가을 사나이 김태훈을 삼진으로 잡고, 베테랑 강민호마저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또 한 번 날아올랐습니다.

    9회까지 마운드에 오른 문동주는 삼자범퇴로 한 점 차 승리를 완성하고 환하게 웃었습니다.

    5회 노시환의 역전 결승 투런홈런을 앞세운 한화가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갔습니다.

    [김경문/한화 감독]
    "(문동주가) 너무나 성숙해져서 감독으로서 너무 고맙다고 이렇게 이야기해야죠. 자기가 끝맺음 짓겠다고 이야기를 해서 끝까지 밀어붙였습니다."

    [문동주/한화]
    "포스트시즌이 끝나면 야구를 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날들이 오기 때문에… 그런 날들을 생각하면서 힘들더라도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던 게 좋은 결과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시리즈까지 1승 남은 한화는 4차전 선발로 신인 정우주를, 벼랑 끝에 몰린 삼성은 에이스 원태인을 내세웁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