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국방장관이 다음 달 4일 서울에서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 SCM을 개최합니다.
이재명 정부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는 대북정책 공조와 확장억제, 지역안보 협력 등 한미동맹 핵심 현안들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에서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맞춰 동맹을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산협력과 국방과학기술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상 간 협의 중인 한미동맹 현대화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가 어느 정도 진전될지 주목됩니다.
미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헤그세스 장관이 서울에서 한미안보협의회의를 공동 주재하며 한국이 국방비를 증액하고 동맹의 방위 책임을 강화하려는 의지를 높이 평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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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유선경
유선경
[이 시각 세계] 한·미, 내달 4일 서울서 한미안보협의회의
[이 시각 세계] 한·미, 내달 4일 서울서 한미안보협의회의
입력
2025-10-2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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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0-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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