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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호텔 객실 '물난리'‥손님의 만행, 왜?

[와글와글] 호텔 객실 '물난리'‥손님의 만행, 왜?
입력 2025-11-11 06:46 | 수정 2025-11-1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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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한 호텔에서 느닷없이 물난리가 났습니다.

    한 손님이 고의로 벌인 일이었는데, 대체 무슨 일이 있던 걸까요.

    중국 하이난성의 한 호텔입니다.

    세면대 수도꼭지에선 계속 물이 흘러나오고 객실 바닥은 온통 물로 흥건합니다.

    호텔 복도까지 축축하게 젖어버렸죠.

    한 여성 손님이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1박에 108위안, 우리 돈 2만 원 정도 하는 방을 예약했는데요.

    그런데 이 여성 객실에 들어간 지 30분 만에 "일정이 변경됐다"며, 호텔 측에 객실 취소와 함께 전액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호텔 매니저는 "객실에 들어간 뒤엔, 규정상 취소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지만, 여성은 막무가내로 "환불해달라"며 공안에 신고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는데요.

    자신의 요구가 거절당하자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객실에 물을 틀어 고의로 침수시키는가 하면, 침구를 샤워실에 팽개쳐놓고 샤워젤도 뿌렸습니다.

    2층 객실의 물이 1층 호텔 로비까지 흘러나오면서 결국 손님의 만행이 드러났고요.

    2만 원 돌려받으려다, 여성은 숙박비의 280배에 달하는 3만 위안, 우리 돈 6백만 원 상당을 물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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