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호텔에서 믿을 수 없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이를 목격한 손님이 항의하고, 당국은 조사에 나섰는데 무슨 일이었을까요.
미국 북부 노스다코타 주의 한 호텔에 있는 편의 시설입니다.
몇몇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죠.
그런데 한쪽에선 한 남성이 쉴 새 없이 하얀 천을 물속으로 집어넣고 있습니다.
뭘 하고 있는 걸까 싶으실 텐데요.
남성의 정체, 이 호텔 직원이었고요.
놀랍게도 온수풀에 침대 시트를 넣어 세탁하고 있는 겁니다.
호텔 손님들은 처음엔 온수풀 배수구가 막혀서 직원이 온 줄 알았다는데요.
하지만 자세히 보니 이 직원은 염소 처리된 물에 침대 시트를 넣고 빗자루로 휘저으며 세탁을 하고 있었고요.
손님이 호텔 측에 항의했더니, "침대 시트의 얼룩을 제거하기 위한 관행"이라며 "얼룩을 뺀 뒤엔 강력한 세제를 사용해 2차 세탁을 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온수풀에 염소 처리가 돼 있더라도 체액으로 인해 박테리아가 생길 위험이 커 비위생적"이라고 경고했고요.
결국, 지역 보건 당국은 호텔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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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여기서 세탁을?‥미국 호텔 위생관리 논란
[와글와글] 여기서 세탁을?‥미국 호텔 위생관리 논란
입력
2025-11-12 06:42
|
수정 2025-11-1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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