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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데뷔골·이강인 도움‥가나에 1-0 승리

이태석 데뷔골·이강인 도움‥가나에 1-0 승리
입력 2025-11-19 07:00 | 수정 2025-11-19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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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축구대표팀이 가나와의 올해 마지막 A매치를 1 대 0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다소 답답한 흐름 속에 이태석의 헤더 한 방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조진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3만 3천여 명의 팬들이 입장하면서 관중석 절반만이 채워진 채 열린 올해의 마지막 평가전.

    볼리비아전 선발명단에서 8명을 바꾼 홍명보호는 전반 내내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하던 대표팀은 전반 41분에야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권혁규의 헤더로 첫 슈팅을 기록했습니다.

    후반 초반, 가나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돼 위기를 넘긴 대표팀은 이강인의 날카로운 킥을 앞세워 점차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 17분, 손흥민과 오현규 대신 황희찬과 조규성을 투입했고, 1분 뒤 기다리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가나 수비가 조규성에게 몰린 틈을 타 이강인의 날카로운 크로스를 이태석이 정확한 헤더로 연결했습니다.

    13경기 만에 터진 이태석의 A매치 데뷔골이었습니다.

    10분 뒤엔 황희찬이 드리블 돌파 과정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골키퍼에게 막혀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후반 막판, 다시 한번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실점 위기를 면한 대표팀은 1 대 0 승리를 거두고 3년 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이태석/축구대표팀]
    "(이)강인이 형이 정말 좋은 크로스를 해줬고, 또 득점으로써 한 해를 잘 마칠 수 있어서 상당히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1월 A매치 2연전 포함 평가전 3연승을 달린 대표팀은 다음달 열릴 월드컵 조 추첨에서 간절했던 '포트2'를 사실상 확보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조진석입니다.

    "본 영상은 저작권 관계로 MBC 뉴스 홈페이지에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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