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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가영 캐스터

서울 아침 -1도‥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서울 아침 -1도‥찬바람에 체감온도 '뚝'
입력 2025-11-28 07:09 | 수정 2025-11-2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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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출근길 서울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게 느껴지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가영 캐스터, 오늘 출근길 그리고 주말 날씨,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 기상캐스터 ▶

    어제보다 한두 겹씩 더 껴입으시고, 또 두터운 외투도 필요한 날씨입니다.

    밤사이 북쪽에서 한기가 남하해서 지도에서 짙은 파란색으로 보이는 내륙 지방 일제히 영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자동기계 관측값 기준 화천 광덕산과 무주 설천봉의 경우 체감 온도가 영하 15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고 있고요.

    서울도 영하 1도, 제천도 체감 추위가 영하 5도 안팎에 달하면서 춥습니다.

    한낮에도 예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주말에는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추위가 주춤해서요.

    낮 동안에는 활동하기 한결 수월해지겠는데요.

    단 내일 밤사이 경기 북부와 영서 중북부에, 일요일 밤에도 서울 등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비가 조금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까지 대부분 지방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출근길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생긴 곳이 있어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시죠.

    춘천이 영하 1.5도, 대전 1.1도, 대구도 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에서 7도가량 낮은 분포입니다.

    한낮에도 서울이 7도에 그치겠고요.

    광주와 대구도 10도 선을 보이겠습니다.

    12월 첫째 주 중반에는 더 강한 한기가 남하해 다음 주 수요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6도까지 곤두박질하겠고요.

    또 곳곳에서 겨울 추위와 함께 눈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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