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농촌은 인력 부족 문제가 더 심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일손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 농업 활용 지역이 늘고 있는데요.
대파 재배에 드론을 쓰고 있는 전남 신안 지역을,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드론이 드넓은 대파밭 상공을 천천히 비행합니다.
대파의 생육 상태와 토양 정보를 분석해 재배 시기를 예측하는 장비로 비료, 농약 살포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
농민들은 또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밭에 물과 양액 비료를 줄 수 있습니다.
노지 대파밭에도 스마트 기술이 본격적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밭작물은 기계화가 어렵고 파종부터 수확까지 대부분 사람 손에 의존해 농가 부담이 컸습니다.
이같은 문제를 줄이기 위해 신안군이 ‘노지 스마트 기술 융복합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상은 자은면 스마트대파작목반 19명, 백10여 헥타르 규모입니다.
파종부터 재배, 수확까지 모든 과정이 기계화되고 드론 촬영으로 수집한 토양과 작황 데이터는 앞으로 스마트 농법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김철앙/전남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
"관수부터 정식, 수확까지 모든 과정을 스마트화해 생산량 향상과 인건비 절감을 이룩하는 사업입니다."
[김경성/전남 신안군 자은면 대파 농가]
"첫 번째는 노동력 절감이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그전에는 일일이 수작업으로 다 해야 돼서 관주도 그렇고 비료도 그렇고 관수도 그렇고 모든 게 다 수작업이었는데 지금 스마트팜으로 제어를 하니까‥"
더 나아가 재배단계뿐 아니라 육묘 시설과 수확물 관리까지 스마트 기술이 확대될 계획입니다.
기후변화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밭작물 농가.
스마트 농업기술이 시설 하우스에 이어 노지 농사에도 활력을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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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문연철
문연철
대파밭에 드론 떴다‥밭작물도 스마트 시대
대파밭에 드론 떴다‥밭작물도 스마트 시대
입력
2025-12-01 07:49
|
수정 2025-12-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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