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올해 마지막 달이 시작되는 이번 주, <주토피아2>의 기세에 도전하는 한국 영화 3파전이 벌어집니다.
임소정 기자와 만나보시죠.
◀ 리포트 ▶
달콤한 신혼을 지나 대화도 문자로 할 정도로 무미건조한 생활을 이어가는 정아, 현수 부부.
두 사람을 요즘 가장 괴롭히는 건, 매일 밤 층간소음을 유발하는 위층 이웃입니다.
"그 많은 이웃들 중에 왜 하필 윗집이야"
어느 날 윗집 부부를 저녁 식사에 초대한 자리, 예상치 못한 제안을 받습니다.
"인생은 짧아서 우리 재미있게 살아야 돼요"
배우 겸 감독 하정우의 네 번째 연출작 <윗집 사람들>.
하정우 특유의 '말맛'과 능청스러운 유머로 원작 스페인 영화 '센티멘털'에 새로운 색을 입혔습니다.
[하정우/영화 <윗집 사람들> 감독]
"원작을 보고 나서 아 이 인물들이 조금 더 나섰으면 좋겠다 조금 더 드라마적인 또 상황적인 재미 요소가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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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
폐허 속에서 무엇이든 사고팔 수 있는 유일한 장소, 현금 대신 통조림이 화폐가 되는 '황궁 마켓'이 열립니다.
"네가 이 시장의 주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 한 번도 안 해봤냐고"
2023년 384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넷플릭스 영화 <황야>에 이은 '콘크리트 유니버스'의 세 번째 작품 <콘크리트 마켓>.
각기 다른 감독이 동일한 재난 세계를 각기 다른 결로 접근하는 독특한 제작방식으로 드라마 '유쾌한 왕따' 시리즈도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홍경/영화 <콘크리트 마켓> 태진 역]
"그 (영화 속) 상황 안에서 그 인간의 어떤 취약성이랄지 혹은 어떤 유약함이랄지 이런 것들이 좀 제 눈에 좀 보이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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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공들인 작전의 실패로 강등당한 뒤, 열정도, 수사 감각도 모두 잃은 왕년 에이스 형사 남혁.
"나 오늘 거기 털고 옷 벗는다"
밀수 조직에 심어둔 정보원을 이용해 인생 역전을 꿈꾸지만, 얼떨결에 목숨이 걸린 범죄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어설픈 인물들의 활약으로 웃음을 주는 '팝콘 무비' <정보원>도 연말 극장가에 도전장을 내밉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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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
임소정
'주토피아2' 기세 꺾을까‥한국 영화 3파전
'주토피아2' 기세 꺾을까‥한국 영화 3파전
입력
2025-12-0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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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2-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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