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오늘

◀ 앵커 ▶

학교 급식과 돌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지난달에 이어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전국에서 릴레이 총파업을 진행합니다.

오늘은 경기와 대전, 충남에서, 내일은 경남, 경북과 대구, 부산, 울산에서 파업이 예고됐는데요.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는 기본급 인상, 방학 중 무임금 해소, 환기시설 개선 등을 요구하며 교육 당국과 협상을 해왔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 앵커 ▶

제주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과 관련해, 제주도 교육청 진상조사단이 오늘 오후 브리핑을 열고, 숨진 교사의 사망 경위와 원인 등,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합니다.

진상조사단은 지난 6월 말부터 숨진 교사의 업무기록과 사고 당일 CCTV, 민원 진행 상황 등을 조사했는데요.

앞서 지난 5월 40대 중학교 교사는 학생 가족과의 갈등으로 힘들었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기고 학교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앵커 ▶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내용의 '부산 해양수도 이전 기관,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이 오늘 공포됩니다.

법률안은 부산으로 이전하는 기관과 기업에 이전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거나 융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등을 담고 있는데요.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법안은 그제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해수부의 부산 이전은 오는 8일부터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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