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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강원도 강릉시의 한 골목에서 난동을 부린 주취자가 체포됐습니다.
소방차와 구급차까지 출동했는데,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한 여성이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더니 고성을 지르며 욕설을 하고요.
급기야 폭력까지 휘두릅니다.
얼핏 봐도 술을 상당히 많이 마신 것 같죠.
그런데 단순한 주취자가 아니고 이런 상태로 운전대까지 잡았습니다.
결국 교통사고를 내고 말았는데요.
차량 속도를 줄이지 않고 골목길에 들어섰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고요.
충격으로 여성의 차가 전도되면서 또 다른 차량 두 대를 더 들이받았습니다.
소방과 경찰이 사고 처리를 위해 한걸음에 달려왔는데요.
구조된 후엔 음주 측정 요구를 거절하며 경찰에게 폭력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조사 결과 운전자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 상태로, 음주 운전에 더해 공무집행방해죄로도 처벌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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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사고 수습하러 갔더니‥술 취해 '난동'
[와글와글] 사고 수습하러 갔더니‥술 취해 '난동'
입력
2025-12-0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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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2-09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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