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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미생물 뿌려‥5년 만에 소득 40% 증가

친환경 미생물 뿌려‥5년 만에 소득 40% 증가
입력 2025-12-22 07:40 | 수정 2025-12-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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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친환경 농법 중엔 유익균인 미생물을 토양에 뿌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환경에도 좋고 심지어 효율도 높습니다.

    실제 미생물 농법을 운영해봤더니, 5년 만에 농가 소득이 40% 이상 늘었습니다.

    이재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추 수확을 앞두고 있는 한 시설하우스입니다.

    한겨울에도 푸르름을 뽐내는 부춧잎은 볼펜 두께의 건강함도 자랑합니다.

    다른 밭에서는 흔히 나타나는 토양 염분도 사라져 땅에서는 싱싱한 이끼도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10년 동안 미생물을 꾸준히 활용한 결과입니다.

    [손성권/부추 재배농가]
    "염류 축적이 안 된다는 것, 그다음에 병충해라든지 이런 것이 현저하게 줄어든다는 것, 그다음에 작물의 품질이 좋아지고 수량이 많아(졌습니다.)"

    미생물을 활용해 부추를 재배하는 농가는 승촌과 대촌 일대에서 모두 10여 곳.

    개인당 3만 제곱미터가 넘는 하우스에서 부추를 재배하는 농가들은 1년에 12번씩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사용 방법도 간단해 시설 하우스에 매달린 스프링쿨러를 통해 물과 함께 미생물을 뿌려주면 됩니다.

    미생물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면서 생산성은 높아지고, 병충해는 줄어들면서 1제곱미터당 평균 소득이 40%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환형/대촌 농협 조합장]
    "연작 피해가 안 나오는 것, 생산량이 많이 향상된다는 점에서 저희들이 미생물을 상반기 3개월 후반기 3개월 해서 1년에 약 6개월쯤 저희들이 미생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미생물 농법에 대한 자료와 경험이 10년 넘게 축적되면서 자신감을 얻은 농협은 자치단체의 사업과 연계해 미생물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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