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카페'라는 곳, 들어보셨나요?
밀폐된 공간에 사실상 숙박업소나 다름없이 사용돼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악용되고 있는데요.
지난달 서울시가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각종 변종 룸카페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복도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방.
창문도 없고 문에 난 유리는 불투명한 재질이어서 안을 들여다볼 수 없습니다.
좁은 밀실처럼 보이는 이 공간이 청소년 탈선 장소로 악용되는 룸카페입니다.
기본적으로 룸카페에 청소년 출입은 불법인데요.
다만 벽면이 투명하거나 출입문을 바닥에서 1.3미터 높이 이상 투명하게 하면 청소년 출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번 서울시에 적발된 업소 7곳은 공통으로 창문에 커튼이나 가림막 등을 설치해 외부 시야를 차단했고요.
청소년 출입을 암암리에 허용하는가 하면 심지어 밀실 구조로 운영하면서도 출입구에 "청소년 출입 가능" 문구를 보란 듯이 붙여놓은 업소도 있었습니다.
서울시는 "민원이나 제보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 불법 영업을 파악하기 어렵다"면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습니다.
와글와글 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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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 창문 가리고 커튼 치고‥변종 룸카페 무더기 적발
[와글와글 플러스] 창문 가리고 커튼 치고‥변종 룸카페 무더기 적발
입력
2025-12-2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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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5-12-2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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